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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저체온증,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이유

by stockday 2019. 11. 13.

 

더운 여름에 우리 몸의 체온이 너무 많이 올라 일사병이나 열사병이 생기는 것처럼 우리 몸의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저체온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저체온증에 대한 글을 소개합니다.

 

우리 몸에는 체온조절장치가 있다?

체온은 신체 내부의 온도를 말해요.

보통 사람의 정상 체온은 약 37도 정도예요.

그리고 또 심장에서 흐르고 있는 피의 온도를 중심체온이라고 하는데 중심체온은 35도 정도예요.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 중추에서는 중심체온이 35도가 되도록 조절하고 있는데요.

체온조절 중추는 더운 여름에는 땀을 흘리게 해 체온이 올라가지 않게 하고,

추울 때는 덜덜 떨게 해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요.

저체온증

우리 몸에는 체온조절 중추라는 아주 정교한 온도조절 장치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장시간 동안 낮은 온도에 노출이 되게 되면 체온조절 중추가 제대로 작동을 할 수가 없어서 체온이 너무 낮아지는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를 바로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저체온증 의심 증상

저체온증은 말 그대로 체온이 낮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해요.

심장에서 흐르고 있는 피의 온도인 중심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저체온증이 올 수 있어요.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심하게 떨고, 피부에 닭살이 생기고 입술은 청색을 띠어요.

저체온증 증상

또 자꾸 잠을 자려고 하고 중심을 잘 못 잡고 쓰러지기도 한답니다.

심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특히 중심체온이 28도 이하로 떨어지면 심장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요.

저체온증은 비에 젖거나 물에 빠지거나 장기간 추위에 노출된 경우에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저체온증 발생시 대처요령

심하지 않은 저체온증이라고 생각되면 마른 담요를 배와 가슴을 중심으로 덮어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따뜻한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등 심한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15분 이내에 가까운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방한

저체온증이 왔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체온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리고 바로 병원에 바로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저체온증은 특히 겨울에 잘 발생하기 때문에 체온을 잃지 않도록 조금 답답하더라도 장갑, 목도리, 모자를 꼭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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