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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음치, 발성 연습 보다 듣는 연습해야 하는 이유

by stockday 2019. 11. 10.

음치, 목소리 아닌 귀와 연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달팽이관이 음의 높낮이를 구분한다.

음치와귀

귓바퀴 안 외이도의 안쪽에는 고막이 있어요.

소리가 공기를 통해 외이도에 들어가 고막을 흔들면 그 뒤에 있는 이소골 뼈 3개가 동시에 울려 소리를 키워주는데,

이렇게 키워진 소리는 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신경으로 전달이 되고 청신경은 소리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보낸답니다.

청신경은 이 달팽이관 안에 있어요.

달팽이관을 펼치면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되어있지요.

각각의 건반을 누르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처럼 청신경이 소리에 반응해 음의 높낮이를 구분한답니다.

우리의 귀는 소리의 세기와 높낮이를 구분할 수 있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소리의 높낮이를 구분하지 못해서 음을 구분하지 못해 노래를 잘 못하게 된답니다.

이 경우를 바로 음치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음치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절대음감은 6살이내에 결정된다.

절대음감

음치는 음에 대한 감각이 둔하고 목소리의 가락이나 높낮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말해요.

이 음치 중에서 청신경이 예민하지 못해 음의 높낮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듣는 능력은 이상이 없지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청신경이 예민하지 못한 음치들은 자신이 잘못된 음을 내고 있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어떤 음을 들었을 때 피아노의 어느 건반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음감을 절대음감이라고 합니다.

유명한 음악가인 모차르트가 바로 절대음감을 가졌다고 하지요.

절대음감은 4살에서 6살 사이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듣는 능력에 이상이 없는 음치들은 노래 부르는 발성 훈련을 통해서 음치에서 탈출할 수가 있습니다.

오래 걸리고 힘이 들 수는 있겠지만 음악을 자주, 많이 들어서 음의 높낮이에 귀가 예민해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노래하거나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노래하는 것과 같이 자신이 내는 소리를 크게 울려 틀린 음을 잡아내거나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 다시 들어보는 것도 발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음치는 발성연습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일까?

음치극복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음치 극복은 듣는 훈련을 먼저 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후 발성을 연습하는 단계로 진행해야하죠

다만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다 잘할 수 없는 것처럼 노래를 다 잘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전문적으로 교정을 받는다면 음치에서 탈출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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