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근섬유 터져야 큰 근육 되는 이유

 

근육통으로 인해 갑자기 걸을 수도 없고, 목을 돌릴 수도 없고, 팔을 들 수도 없는 날이 있습니다.

근육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소개합니다.

 

 

근육이란?

우리 뼈는 스스로 움직이지 못해요. 뼈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 바로 근육이랍니다.

몸의 각 부분의 근육은 크기와 생김새가 서로 다르고, 근육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에 따라 뼈를 비롯한 모든 기관이 움직이게 돼요.

근육

뼈를 움직이는 골격근처럼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도 있고, 위와 작은창자, 큰창자와 같은 내장근처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도 있어요.

또 심장을 이루고 있는 근육인 심장근은 강하고 센 힘으로 움직이지만 대뇌의 명령을 받지 않고 스스로 움직인답니다.

이렇게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골격근도 있고요, 아무런 명령도 받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내장근이나 심장근 같은 근육도 있다는 사실!

그런데 이러한 골격근은 운동을 통해서 더 크게 만들 수도 있고, 더 강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 왜 그런 것일까요?

 

 

근육의 근섬유가 터져야 강한 근육 된다.

힘이 나오는 살이라는 뜻의 근육은 대부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가늘고 긴 조직인 근섬유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다발을 만들고 있어요.

근섬유

또 근육은 자기가 낼 수 있는 힘보다 더 큰 힘을 낼 수도 있답니다. 이때 근육이 버틸 수 있는 한계까지 힘을 주게 되면 근섬유가 버티지 못하고 근섬유 표면에 상처가 나게 돼요.

그런 다음 잘 쉬어주면 이 상처는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오는데 이러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치게 되면 근섬유는 점점 더 굵어지고 탄력 있게 변하게 되고, 근육은 더 큰 힘을 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더 큰 힘을 주고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근육은 2~3배까지 커질 수 있어요.

즉 근육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강해진다는 것이지요.

 

 

근육을 키우려면?

멋진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 운동, 휴식 이 세 가지가 고루 갖추어야 해요.

근력운동을 시작하면 근육이 성장하게 되는데 이때 탄수화물과 지방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같이 하면

지방이 타면서 근육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 답니다.

그러나 근육을 키우려는 욕심에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은 버티지 못하고 찢어지거나 늘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큰 근육

무리하게 운동을 했기 때문에 몸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에요. 잘못했다간 근육을 키우지도 못하고 척추와 같은 중요한 뼈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 그리고 충분한 영양보충과 함께 휴식을 취해준다면 멋진 근육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