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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변성기 잘못 관리하면 평생 음치 되는 이유

by stockday 2019. 11. 14.

변성기는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정이지만 관리가 잘못되면 평생 목소리가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변성기 거치면 옥타브 내려간다.

사춘기에는 키도 많이 크고 얼굴형태도 크게 바뀌어서 이마가 넓어지고 코와 턱이 발달해요.

그리고 목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기기도 해요.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면서 성대를 자극해 남자 어린이는 성대가 두꺼워지고 길어져 굵은 목소리가 나게 되지요.

이 변성기는 남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자 어린이들에게도 오는데요.

남자 어린이들 보다는 테스토스테론이 적게 분비되어 성대가 자라기는 하지만 남자보다 작고, 일정한 방향으로 자라기 때문에 목소리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 답니다.

변성기 옥타브

남자는 성대가 크게 자라기 때문에 목소리 변화가 많지만 여자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요.

이렇게 변성기를 거치게 되면 목소리가 낮아지는데 남자는 한 옥타브 정도 내려가게 되고,

여자는 두, 세음 정도 내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목소리가 많이 달라질 수가 있어요.

 

변성기 이후 목소리는 평생 목소리 된다.

변성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남자는 13세, 여자는 12세 정도에 온다고 해요.

3달에서 1년까지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이때 만들어진 목소리는 평생의 목소리가 된답니다.

변성기 때 목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도 너무 얇고 가는 목소리나 불안정하게 떨리는 목소리를 가질 수 있어요.

변성기

그렇기 때문에 탄산음료는 적게, 물을 자주 마셔서 성대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소리를 지르거나 큰소리로 높은 음의 노래는 부르지 말고 작게 소리를 내는 것이 좋습니다.

변성기는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안정이 되니까 목소리를 너무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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